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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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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철강산업은 1973년 포항제철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조강생산량이 100만 톤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수요증가로 2016년에는 6,857만 5천톤을 생산하며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으로의 위치를 지켰다.

인당 철강재 소비량도 2016년 기준 1,130kg으로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500kg), 일본(493kg), 중국(493kg)보다 높은 수준이다.

세계 조강생산 중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 0.1%에서 1990년 3.0%, 2000년 5.1%로 점유비가 확대되었으며, 2016년에는 4.3%를 기록하였다.

한국 철강산업의 조강생산 점유율

(단위 : 백만톤, %)

한국 철강산업의 조강생산 점유율
1980 1990 2000 2010 2014 2015 2016
세계 전체 716.4 770.4 850.2 1,432.8 1,665.2 1,620.9 1,629.6
한 국 8.6 23.1
(3.0)
43.1
(5.1)
58.9
(4.1)
71.5
(4.3)
69.7
(4.3)
68.6
(4.3)

자료 : worldsteel
주 : ( )는 세계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과거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범용강재의 대량생산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였으나, 2000년 들어 세계 철강산업에서 중국의 급부상으로 인한 공급 증가로 양적 성장보다는 경쟁력강화 및 제품고급화를 통한 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생산 증가율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0년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가동으로 생산량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철강산업의 자급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