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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인 야구대회가 프로야구의 원조(?)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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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프로야구가 출범되기 전 철강인들의 야구대회가 먼저 개최되었다.
한국철강협회(이하 협회)는 `79년부터 `81년까지 3년간 회원사 간 친선을 도모하고, 체력증진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철강협회배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79년 5월 제일은행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상공부를 비롯하여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기 결과 우승에는 인천제철, 준우승 강원산업, 3위는 한국종합특수강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상에는 우수타자상에 인천제철 고성기 님, 우수투수상에는 한국종합특수강 김현철(전삼미종합특수강 회장) 님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타격상, 타점상, 홈런상, 도루상, 감투상, 미기상, 감독상,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80년 5월 개최된 제2회 대회에는 회원사 8개 팀 외에 경제기획원, 상공부 등 1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관중이 5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인천제철, 준우승은 강원산업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상에는 우수투수상에 인천제철 이영석 님, 우수선수상에 동양철관 김흥식 님이 선정되었다.
타격상에는 15타수 10안타를 기록한 인천제철 이수재 님, 도루상에는 7개의 도루를 성공한 한국종합특수강 윤주홍 님이, 3개의 홈런을 날린 인천제철 송인식 님이 홈런상을 받았다.
`81년 6월 개최된 제3회 대회는 회원사 5개 팀 외 상공부가 참석하였으며, 영예의 우승에는 강원산업, 준우승은 포항제철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강원산업 조성영 님, 우수투수상에는 강원산업 정광호 님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창립 이래 바둑 대회·야구 대회·테니스 대회·등반 대회·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하며 철강업계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 (기증 자격) 해당 물품을 소장한 국민(철강인) □ (수집 범위) 철강산업 역사 및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진 및 자료 (2000년대 이전자료 限) □ (기증 방법) 서류 작성후 사진과 함께 송부 → 수증여부 확정 → 실물 제출(접수비 협회 부담) → 기념품 증정 * 기증시 기증자 표기 후 전시 및 활용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강협회 홈페이지 참조(02-559-3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