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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내방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02-22
  • 조회수 298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과 세계철강협회 Edwin Basson 사무총장은 2024222일 목요일 한국철강협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탈탄소화 추진 동향 및 세계철강협회의 온실가스 산정 배출론 방법론 개발 현황, 최근 중국의 철강 생산능력 확대 등 주요 현안에 관한 동향과 견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Edwin Basson 사무총장의 한국 철강산업 탈탄소화 추진 동향 관련 질의에 대해 변영만 상근부회장은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및 2030 NDC 목표, 한국 철강업계의 수소환원제철 연구 개발 현황 및 계획과 최근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된 동향 등을 공유하였으며, 전기로 기술 개발 확대를 통한 탄소저감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어서 변영만 상근부회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공통 방법론의 개발에 대한 최신 동향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이에 Edwin Basson 사무총장은 IEA의 단계별 개발 순서에 따라 현재 사업장 단위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 단위 방법론 개발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Edwin Basson 사무총장의 최근 중국 철강 공급과잉 현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변영만 상근부회장은 중국의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최근 중국의 세계 수출도 증가하였고, 한국의 중국산 수입도 급증한 가운데 국내 수요 둔화와 맞물려 한국 철강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과 중국 공급과잉 등 한국 철강산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 온실가스 공통 배출량 산정 방법론 개발 추진 경과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철강협회는 세계철강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철강산업 탈탄소화 등 우리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를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한국에 유리한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